[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안젤리나 졸리가 주연한 영화 ‘말레피센트2’가 실시간 예매율 1위로 올라섰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오전 9시 기준)에 따르면 ‘말레피센트2’의 실시간 예매율은 26.6%(4만5324명)를 나타내며 예매관객수 1위에 올랐다.
지난 2일 개봉해 박스오피스 1위를 줄곧 지켜오던 ‘조커’는 실시간 예매율 2위로 내려갔다. 예매율은 15.1%(2만5795명)이다.
이어 3위는 오는 23일 개봉하는 공유, 정유미 주연의 ‘82년생 김지영’이다. 실시간 예매율 10.4%(1만7684명)를 나타냈다.
한편, ‘말레피센트2’는 무어스 숲의 수호자 말레피센트가 딸처럼 돌봐온 오로라와 필립 왕자의 결혼 약속으로 인간 왕국의 잉그리스 왕비와 대립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요정과 인간의 연합이 깨지며 벌어지는 거대한 전쟁을 담은 판타지 블록버스터다.
전작의 흥행을 이끈 안젤리나 졸리와 엘르 패닝이 다시 한 번 말레피센트와 오로라 역을 맡았다. 미셸 파이퍼가 잉그리스 왕비로 새롭게 합류해 관심을 모은다. 오늘(17일) 개봉.
사진=영화 ‘말레피센트2’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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