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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12번째 선수들이 뭉친다, 19일 ‘후원의 집’서 단체 응원

제주 12번째 선수들이 뭉친다, 19일 ‘후원의 집’서 단체 응원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9.10.1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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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제주유나이티드의 12번째 선수들이 반전 드라마를 위해 하나로 뭉친다.

제주는 오는 19일 오후 6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19 3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상주 상무와 격돌한다. 제주는 파이널 B그룹 일정을 앞두고 리그 최하위(승점 23)까지 내려앉았다. 강등권 탈출의 마지노선인 10위 경남과 격차가 승점 5점 차까지 벌어졌다. 이날 경기는 1부리그 잔류를 위해서는 절대 놓칠 수 없는 승부처다. 

이에 제주는 운명의 상주 원정에 나서는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경기 당일 후원의 집(소상공인 서포터즈)에서 제주의 12번째 선수인 팬들과 함께 응원전을 펼치기로 했다. 

제주라는 지리적 조건으로 원정경기 직관이 어려운 팬들은 후원의 집에서 상주전 생중계를 시청하며 제주의 필승을 기원한다. 구단은 후원의 집 판매 음식인 치킨을 팬들에게 제공하면서 후원의 집과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제주는 이번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홍보채널을 활용해 지역 밀착과 팬들의 관심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제주 관계자는 “제주팬들이 지리적인 제약으로 원정 응원이 힘들다. 후원의 집은 또 다른 제주의 홈 경기장이라고 생각한다. 이곳에서 응원을 펼친다면 더 많은 몰입도와 흥미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강등 탈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에게도 큰 힘이 될 것 같다. 이번 행사가 또 다른 관람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제주유나이티드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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