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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한의 4-5회' 산체스, 4이닝 10피안타 5자책 '조기강판' [PO S크린샷]

'통한의 4-5회' 산체스, 4이닝 10피안타 5자책 '조기강판' [PO S크린샷]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19.10.15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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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앙헬 산체스
SK 와이번스 앙헬 산체스

[STN스포츠(인천)=박승환 기자]

SK 와이번스 앙헬 산체스가 5회도 채우지 못하고 강판됐다.

산체스는 1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플레이오프 1차전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투구수 74구, 10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6실점(5자책)으로 부진했다.

경기 초반 산체스는 위력적인 투구를 펼쳤다. 1회초 선두타자 서건창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낸 산체스는 후속타자 김하성에게 삼진을 솎아냈다. 이후 이정후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지만, 박병호를 153km 빠른 직구로 삼진 처리해 이닝을 마감했다.

이어 2회초에는 샌즈를 144km 포크볼, 김웅빈을 135km 커브로 연속 삼진 처리했고, 김규민을 3루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깔끔한 피칭은 3회초에도 이어졌고, 산체스는 2이닝 연속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위기는 4회초에 찾아왔다. 선두타자 김하성에게 우중간에 2루타를 허용한 산체스는 첫 번째 득점권 위기에 몰렸고, 후속타자 이정후에게 중전 안타를 내줬다. 이때 홈으로 파고는 김하성을 중견수 김강민의 어시스트를 통해 홈에서 잡아내며 한숨을 돌렸다.

하지만 좀처럼 안정을 찾지 못한 산체스는 박병호에게 연속 안타를 내주며 2사 1, 2루에서 김웅빈에게 좌전 적시타를 맞았고, 2, 3루에서 김규민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해 동점을 헌납하고 말았다.

결국 역전을 허용한 뒤 강판됐다. 3-3으로 맞선 5회초 산체스는 선두타자 김혜성에게 좌중간에 2루타를 허용해 다시 한 번 위기를 맞았고, 서건창에게 적시타를 허용해 경기의 흐름을 내줬다. 이어 후속타자 김하성에게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맞은 산체스는 6실점째를 기록했다.

이후 이정후에게도 1루수 왼쪽에 내야 안타를 맞은 산체스는 김태훈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내려갔다. 바통을 이어받은 김태훈은 박병호를 볼넷으로 내보내 1, 2루의 위기를 자초했으나, 후속타자 샌즈를 병살타로 돌려세웠고, 김웅빈을 잡아내며 추가 실점을 막아냈다.

사진=SK 와이번스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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