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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자시바시 한데 “내 우상 김연경과 함께 해 기쁘다”

엑자시바시 한데 “내 우상 김연경과 함께 해 기쁘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9.10.15 17:18
  • 수정 2019.10.1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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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연경, 나탈리아 페레이라, 한데 발라딘.
(왼쪽부터) 김연경, 나탈리아 페레이라, 한데 발라딘.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내 우상인 김연경과 같은 팀에 뛰게 돼 기쁘다.”

‘월드 스타’ 김연경이 뛰고 있는 터키 엑자시바시 동료인 1997년생 윙스파이커 한데 발라딘(터키)이 전한 말이다. 

김연경은 지난 2018년 엑자시바시와 2년 계약을 맺었고, 올 시즌에는 조던 라슨(미국)이 떠나면서 등번호 10번을 되찾는 동시에 캡틴까지 맡았다. 

엑자시바시 유스팀 출신인 한데는 지난 시즌 갈라타사라이에서 뛰다가 엑자시바시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김연경을 비롯해 티아나 보스코비치(세르비아), 나탈리아 페레이라(브라질) 등 든든한 날개 자원 뒤에는 한데가 있다. 

모타 감독은 한데를 교체 카드로 기용 중이다. 

지난 14일 터키 매체 ‘하버투르크’에 따르면 한데는 “홈으로 돌아와서 행복하다. 난 엑자시바시에서 수년간 있었다. 팀 구성원 모두를 잘 안다”면서 “김연경과 같은 팀이 됐다. 그는 내 우상이다. 행복하고 흥분이 된다. 그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데는 12월 초 중국에서 열리는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클럽선수권 우승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데는 “중요한 대회다. 우리는 더 강해질 것이다. 그럴만한 힘도 있다”며 자신 있게 말했다. 

터키 대표팀 명단에도 이름을 올린 한데는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에 대한 욕심도 표했다. 터키는 8월 대륙간예선전에서 중국에 패하며 올림픽 티켓을 뺏긴 바 있다. 내년 1월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대륙별예선전에서 올림픽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겠다는 각오다. 
 

사진=엑자시바시 트위터 캡처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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