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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설리’ 생전 모습 담긴 ‘악플의 밤’, 이번 주 휴방[공식]

‘故설리’ 생전 모습 담긴 ‘악플의 밤’, 이번 주 휴방[공식]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19.10.1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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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박재호 기자]

故 설리가 생전 출연했던 ‘악플의 밤’이 휴방한다.

15일 JTBC2 '악플의 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악플의 밤' MC로 출연했던 고(故) 설리 씨의 안타까운 비보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라며 “18일 예정된 ‘악플의 밤’ 본방송은 휴방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고 고인을 애도했다.

현재 ‘악플의 밤’은 16회까지 방영된 가운데 설리는 17, 18회의 녹화에 참여했다. 설리의 사망소식이 전해진 어제(14일) 3MC체제로 19회 녹화를 진행했다.

'악플의 밤'은 스타들이 자신을 따라다니는 악플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며 올바른 댓글 매너와 문화에 대해 생각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설리는 신동엽 김숙 김종민과 함께 MC로서 활약해왔다.

설리는 올해 6월 JTBC 예능 ‘악플의 밤’ MC를 맡는 등 과거의 논란들을 떨쳐내며 새롭게 활동을 시작했다. 설리는 ‘악플의 밤’에서 “대인기피증과 공황장애를 앓았다. 힘들다고 해도 들어주는 사람도 없고 세상에 혼자 남은 기분이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또 과거 논란이 됐던 속옷 미착용에 대해서도 "브래지어는 액세서리일 뿐이다. 건강에도 좋지 않다. 시선XX만 안하면 안 입는 게 좋다"고 소신을 밝혀 대중의 지지를 얻기도 했다.

한편 설리는 어제(14일) 오후 3시 20분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매니저의 신고를 받고 설리의 자택으로 출동해 그의 사망을 확인했다. 매니저는 평소 우울증을 앓던 설리가 어제 통화를 마지막으로 연락이 닿지 않아 자택을 찾았다가 목을 매 숨진 설리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설리의 조문은 당초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팬들을 생각하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별도의 조문 장소가 마련됐다. 팬들을 위한 조문장소는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7호(지하1층)다. 조문 가능 시간은 15일 오후 4시~9시, 16일 낮 12시~오후 9시다.

<다음은 '악플의 밤' 측 공식입장 전문>

'악플의 밤' MC로 출연했던 故 설리 씨의 안타까운 비보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18일(금) 예정되었던 '악플의 밤' 본방송은 휴방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사진=JTBC 제공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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