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김주윤 기자]
개그맨 김수용이 '컬투쇼' 출연 소감을 밝혔다.
15일 방송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가수 백지영, 개그맨 김수용이 스페셜DJ로 출연했다.
방송 시작 김수용은 근황을 묻는 말에 "'정글의 법칙' 촬영 다녀왔다. 제가 보통 상반신만 나오는 프로그램을 많이 했는데 처음으로 온몸이 나오고 뛰어다니는 방송을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수용은 백지영과 인연을 묻는 말에 "2000년대 초반 '진실게임'이라는 프로에 함께 출연했다"라고 대답했다. 그 말에 백지영은 금시초문이라는 표정을 지으며 "가끔 방송 함게 하긴 했는데 2000대 초반이었냐"라고 말해 다들 웃음을 터뜨렸다.
김수용은 유재석 전화를 받으면 6개월 강제 휴식한다고 했던 말에 "가끔 TV나오면 유재석 씨가 응원차 전화한다. 그런데 그 전화를 받으면 3, 4개월 쉬더라. 이 이야기 하고나서 (유재석이) 연락 안 하더라"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김수용은 "'컬투쇼'에 나오면 2, 3개월은 굉장히 바빠진다. 저에게는 기운이 좋은 프로그램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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