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손현석 기자]
가수 림킴이 첫 EP ‘제너레아시안(GENERASIAN)’을 15일 발매한다.
림킴은 긴 공백 끝에 지난 5월 싱글 ‘살기(SAL-KI)’를 공개, 혼성듀오 투개월의 김예림으로 알려졌던 예전과 180도 달라진 모습과 새로운 음악으로 신선함을 안긴 바 있다.
이후 그는 텀블벅을 통해 앨범 제작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했다. 약 2000명에 가까운 후원자로부터 9000만원 이상의 금액을 모금하는데 성공하며 이번 EP를 발매하게 됐다.
림킴은 프로듀서 노 아이덴티디와 함께 앨범 디렉팅은 물론 전곡을 작사·작곡했다. 더블 타이틀곡 ‘옐로(yellow)’와 ‘몽(mong)’ 을 비롯해 총 6곡이 담긴 이번 EP는 ‘동양’ 그리고 ‘여성’이라는 주제를 담고 있다.
타이틀곡 ‘옐로’는 황인종을 의미하는 것으로 아시안 여성으로서의 정체성에 대한 메시지를 강렬한 사운드에 담아 전달하고 있다.
림킴은 이번 EP 발매에 앞서 지난달 6일 크라우드 펀딩 후원자들을 위해 홍대에서 프라이빗 음감회를 진행한 바 있다. 또 자신의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앨범 커버를 사전 공개하는 등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사진=유니버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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