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R▶DAUM 챌린저스리그 2011이 드디어 개막했습니다. 리그 첫 날인 5일, 지난해 우승팀 경주시민축구단과 전남영광FC의 공식 개막전을 비롯해 전국 8개 경기장에서 치러진 2011 챌린저스리그는 리그 명칭이 바뀐 후 처음으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어느 때보다 많은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1995와 아산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는 부천이 어려운 경기를 펼친 끝에 2-1의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시즌 첫 승을 따냈습니다.
오는 12일 열리는 FA컵 1라운드에서 경희대학교를 상대할 예정인 부천은 이날 승리로 FA컵에서도 승리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편, 지난해 우승팀 경주는 전남영광FC에 1-0, 양주시민축구단은 남양주시민축구단을 3-1로 눌렀습니다. 춘천과 천안 역시 원정에서 첫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서울유나이티드와 전주EM, 이천과 청주는 각각 1-1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올 시즌 챌린저스리그는 오는 10월 22일까지 정규리그를 치른 후 4강 플레이오프를 거쳐 우승팀을 결정하게 됩니다.
ONSTN SPORTS 최영민입니다.
영상취재기자 = 최진섭 /cjs0912@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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