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잠실)=박승환 기자]

키움 히어로즈 박병호가 준플레이오프 3호째 홈런을 터뜨렸다.

박병호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4차전 LG 트윈스와 맞대결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1-0으로 앞선 1회초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임찬규를 상대로 초구를 받아때려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터드렸다. 이번 준플레이오프에서만 3호째 홈런으로 비거리는 135m를 마크했다.

한편 키움은 박병호의 홈런으로 2-0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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