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AC 밀란이 후임 사령탑 선임을 재빠르게 마쳤다. 새로운 감독은 스테파노 피올리다.
밀란은 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파올리 감독과 2년 계약을 맺었다.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발표했다.
이에 앞서 밀란은 지암파올로 감독을 경질했다. 고집스러운 선수 기용과 함께 성적 부진이 주된 이유였다.
밀란은 결국 지암파올로 감독과 결별을 선언하고 후임 사령탑 물색에 나섰다. 최종 선택은 파올리였다.
피올리 감독은 베로나, 팔레르모, 볼로냐, 라치오, 인터 밀란 등 어려 세리에 A 팀들을 지휘한 경험이 있다. 이 부분이 밀란의 경영진을 매료시킨 것으로 보인다.
밀란의 지휘봉을 잡은 피올리 감독은 레체와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사진=AC 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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