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결혼을 앞둔 수현과 차민근 대표가 프러포즈 사진을 공개하며 부러움을 샀다.
수현과 차민근 대표는 각각 8일과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같은 사진을 공개했다. 수현은 '행복'이라는 글을 남겼고, 차민근 대표는 '12/14/19(2019년 12월 14일)'이라고 결혼식 날짜를 적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Marry Me(나와 결혼해주세요)'라는 글귀가 있는 벽 앞에서 마주 보고 서있다. 수현은 감격한 듯 두 손으로 얼굴을 가렸고, 차민근 대표는 이를 지켜보며 환하게 웃고 있다.
최근 수현의 소속사 문화창고는 수현과 차민근 대표의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소속사는 “오는 12월 14일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며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늘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수현과 차민근 대표는 올 봄부터 연인사이로 발전해 결혼이란 결실을 맺게 됐다.
한편 차민근 대표는 세계최대 공유오피스 위워크의 한국 대표를 맡고 있다. 한국계 입양아로 1살 때 미국 뉴저지의 한 가정에 입양돼 미국에서 성장했다. 2007년 콘퍼런스 참석차 한국을 방문했다가 한국 가족과 재회해 관심을 모았다.
사진=수현 인스타그램
sports@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