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김주윤 기자]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 배우 강기영이 결혼 스토리를 털어놨다.
9일 방송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 출연배우 김래원, 강기영이 스튜디오를 찾았다.
강기영은 실제 연애 스타일을 묻는 말에 "영화와 달리 첫 사랑과 결혼해서 잘 모른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결혼을 결심한 이유로 "예쁘기도 하지만 개그 코드가 잘 맞았다. 저보다 더 재밌는 사람이다. 영화 대본도 같이 봤는데 아이디어 도움을 많이 받았다"라고 대답했다.
영화 속 술 취한 연기가 인상적이었다는 청취자의 말에 김래원은 "저는 이제 술을 거의 안 마신다. 한 달에 한 두번 정도다. 다음 날 너무 힘들더라"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술안주 추천을 해달라는 말에 "기영이와 무대인사 끝나고 극장에서 한잔 했다. 거기서 파는 오징어 튀김을 강추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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