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김주윤 기자]
이해리, 권진아가 이성에게 어필하려고 노래한 적 있다고 밝혔다.
7일 방송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가수 이해리와 권진아가 출연했다.
이해리는 2년 5개월 만에 발표한 신곡 '나만 아픈 일'을 소개했다. 직접 작사한 이번 노래 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을 묻는 말에 "기억에 남는 부분은 '이별은 미뤄질 수 없단 걸 알면서도 난'이라는 부분이다. 경험을 바탕으로 쓴 가사다"라고 이야기했다.
권진아 또한 새 앨범 '나의 모양' 10곡 중 6곡이 자작곡이라고 밝혔다. 김신영은 자신이 마음에 들었던 '그날 밤', '숨바꾹질'이 권진아의 작품인지 물었지만 다른 사람의 곡이라는 대답에 당황했고 그 광경에 다들 웃음을 터뜨렸다.
이날 여러 질문 중 이성에게 어필하기 위해 노래 한 적 있었냐는 물음에 두 사람은 모두 있었다고 대답했다. 권진아는 "고1 때 기타치며 불러줬던 적 있다. 그런데 부담스러웠는지 잘 안 됐다"라고 일화를 소개했다.
사진=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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