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알바로 모라타(27,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스페인 대표팀에 발탁되지 않은 것에 아쉬움을 표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7일(한국시간) 10월 A매치 기간에 스페인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하는 모라타의 심정을 전했다.
모라타는 “스페인 대표팀 합류를 원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감독님이 날 대표팀으로 발탁하지 않은 것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인정하면서 “아틀레티코에서 최선을 다해 다음에는 반드시 합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선전을 다짐했다.
스페인은 오는 13일 노르웨이, 16일 스웨덴과의 유로 2020 조별 예선을 치른다. 이를 앞두고 지난 5일 경기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명단에는 꾸준히 이름을 올렸던 다비드 데 헤아, 케파 아리사발라가, 세르히오 라모스, 세르히오 부스케츠 등이 포함됐다.
모라타도 이번 대표팀 합류를 기대하고 있었지만, 최종적으로 선택받지 못했다. 대신 로베르토 모레노 감독은 현재 리그에서 6골로 모렌 모론, 카림 벤제마와 함께 득점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비야레알의 헤라르드 모레노를 발탁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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