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손현석 기자]
정일우가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데뷔 후 첫 고정 예능에 도전한다.
7일 KBS에 따르면, 정일우는 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KBS2 신규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을 확정했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잘.알(맛을 잘 아는)' 6인의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실제로 전국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편의점 메뉴들의 단순 조합을 소개하는 콘텐츠와 달리 스타들이 제안하는 새로운 메뉴가 출시된다는 독특한 콘셉트, 그 수익금이 결식아동 등을 위해 기부돼 소비가 기부로 연결되는 착한 미디어커머스를 지향한다는 점, 최고의 예능 강자 이경규와 이영자의 첫 동시 출연 등으로 방송 전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일우는 2006년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을 통해 데뷔한 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을 통해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그뿐 아니라 한국을 넘어 아시아 전역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했다.
그런 정일우가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을 결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 평소 그는 숨은 맛집들을 꿰고 있는 미식가이자 요리 실력자로 알려져 있으며, 오랫동안 선행을 실천해온 스타로도 유명하다.
이와 관련, 정일우는 “평소 요리를 좋아해 가족들, 지인들에게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주고 함께 먹는 게 나의 즐거움인데,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일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즐겁다”며 “있는 그대로의 저의 편안하고 솔직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예쁘게 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KBS 2019 하반기 예능 기대작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25일 ‘으라차차 만수로’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사진=제이원인터내셔널컴퍼니
spinoff@stn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