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김주윤 기자]
호사카 유지 교수가 한국 제품을 애용한다고 밝혔다.
7일 방송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세종대학교 독도종합연구소 소장 호사카 유지 교수가 출연했다.
방송 시작 박명수는 호사카 유지 교수에게 한국 제품과 일본 제품 중 어느걸 사용하느냐고 물었다. 호사카 유지 교수는 "저는 한국에 와서 일본 제품을 일부러 산 적 없었다. 두 제품 차이가 없고 한국 제품도 좋은 게 정말 많다. 지금 입고 있는 옷도 다 한국 제품이다"라고 대답했다.
한일 양국 갈등이 언제쯤 좋아질지 묻는 말에 호사카 유지 교수는 "10월 22일 일왕 즉위식이 있다. 그때까지는 소강상태로 갈 것 같다. 그래도 바로 해결될 것 같지는 않다. 최근 일본 경제 손실이 한국보다 9배 많다는 기사를 봤다. 일본 지방 경제가 많이 나빠졌고 그 사람들이 아베 총리에게 불만이 많다"라고 이야기했다.
일본 국민들이 정치에 관심이 상대적으로 적은 이유를 묻는 말에 "정치에 관심을 안 가져도 생활에 문제가 없다. 또 한국과 달리 TV에서 정치 토크쇼를 거의 안 한다"라고 설명했다. "또 정치인들이 아들에게 지역구를 세습한다. 국회의원이 하나의 계층을 형성한 것도 이유다"라고 덧붙였다.
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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