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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격차는 좁혀지고 순위는 유지’ 울산, 포항에 덜미...전북은 인천과 무승부

[S코어북] ‘격차는 좁혀지고 순위는 유지’ 울산, 포항에 덜미...전북은 인천과 무승부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9.10.06 16:12
  • 수정 2019.10.0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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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선두 싸움의 치열함이 유지되고 있다.

하나원큐 K리그1 2019 33라운드 모든 경기가 오후 2시 동시에 치러졌다. 이로써 파이널 진출 전 순위와 상, 하위 스플릿이 결정됐다.

이 중 관심을 받은 팀은 치열한 선두 싸움을 펼치고 있는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였다.

울산은 포항 스틸러스 원정을 떠났다. 전반전은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졌다. 양 팀 모두 선제골을 위해 고군분투했고 한 치의 물러섬도 없이 맞부딪혔다. 난타전에도 득점은 쉽게 나오지 않았다.

양 팀 경기의 0의 균형은 후반 초반 깨졌다. 후반 5분 김태환이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울산이 리드를 잡았다. 일격을 당한 포항은 고삐를 당겼다. 빠른 공격 전환을 통해 역습으로 계속해서 울산의 골문을 두드렸다.

계속 두드리던 포항은 천금 같은 기회를 얻었다. 페널티 킥을 얻어낸 것이다. 이것을 팔로세비치가 성공시키면서 균형을 맞췄다. 이후 포항의 분위기는 달아올랐다. 공격력이 살아나면서 추가골에 주력했다. 운은 따르지 않았다. 회심의 슈팅은 빈번히 골대를 강타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활발하게 움직이던 포항은 울산의 골문을 여는 데 성공했다. 후반 추가 시간 이광혁이 극적인 역전골을 터트리면서 2-1 승리를 챙겼고 자력으로 상위 스플릿에 진출했다. 반면, 울산은 선제골을 기록하고도 승리를 놓치면서 고개를 숙였다.

전북은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를 치렀다. 울산과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경기였다.

이에 전북은 초반부터 강하게 몰아붙였다. 하지만, 전방에서의 잦은 패스 미스와 골 결정력 부족으로 빈번히 찬스는 무산됐다. 인천도 만만치 않았다. 강등권을 탈출하기 위해 사활을 걸었고 맞불 작전을 펼치면서 경기는 치열한 공방전으로 이어졌다.

치열한 난타전에도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0-0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전북은 울산이 포항에 패한 상황에서 승리를 챙겼다면 다시 선두로 올라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지만 놓치고 말았다.

인천 역시 경남FC가 제주 유나이티드에 승리하면서 격차를 좁혀야 했지만, 승점 1점 획득에 그치면서 무산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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