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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현장] “투명한 심사, 원데이터 공개”...20인 동양美 빛낼 ‘월드클래스’(종합)

[st&현장] “투명한 심사, 원데이터 공개”...20인 동양美 빛낼 ‘월드클래스’(종합)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19.10.0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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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논현)=박재호 기자]

‘투비 월드클래스’ 측이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약속하며 기존의 오디션 프로그램과의 차별화를 선언했다.

4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서울호텔에서 ‘투비 월드클래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스톤뮤직 정창환 대표 프로듀서, 원정우 PD, 조효진 PD, 신천지 PD와 연습생 20인(찬, 치훈, 로빈, 경호, 지수, 타이치, 재윤, 제이유, 웅기, 재호, 케니, 제롬, 경준, 정상, 시준, 리키, 동건, 민수, 한준, 림)이 참석했다.

‘투비 월드클래스’는 트레이닝, 무대, 평가, 선발이라는 기존의 서바이벌 공식을 벗어던진 ‘어나더 클래스’ 글로벌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연습생 20인 중 10인조 글로벌 아이돌 그룹 TOO(Ten Oriented Orchestra)를 선발한다.

한편 ‘투비 월드클래스’는 Mnet과 네이버 V LIVE(V앱)에서 동시 방송되며 오늘(4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한국·일본·중국·미국·호주·미얀마 등에서 온 글로벌 연습생 20명은 각자의 매력으로 글로벌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다. 이날 정창환 대표 프로듀서는 제작발표회를 시작하며 그룹 TOO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멤버들은 한국인을 포함해 아시아 지역에 있는 동양인 친구들로 구성돼 있다. 동양에서 추구하는 10개의 가치관을 표방해 서양인들에게 보여주고자 TOO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밝혔다.

정창환 대표 프로듀서는 ‘투비 월드클래스’가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과의 차별점에 대해 “글로벌적인 팀으로 만들고자 했던 게 포인트였다. 때문에 처음부터 글로벌 심사를 실시했다”며 “해외에서 많은 촬영들을 하면서 해외 유명 셀럽들과도 교류를 하고 있다.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보다 더 진일보된 그림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조효진 PD도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의 오디션 프로그램이 경쟁이 강조됐다면 저희는 경쟁보단 멤버들 20인의 화합 단체로써의 ‘팀’이 강조된다”면서 “이런 팀이 되는 과정들을 보여주기 위해 중간에 멤버들이 하차하지 않고 마지막 최종편에서 하차한다. 생방송 무대에 다 함께 올라가는 게 목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20인 멤버 각자의 매력들을 더 보여주기 위해 특이한 기획들을 중간에 많이 들어간 점 역시 차별점라 볼 수 있다”라고 전했다.

캐스팅 기준에 대해선 정창환 대표 프로듀서는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점은 당연 스타성”라며 “꼭 춤을 잘 추고 노래를 잘해야만 스타가 되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춤, 노래도 중요하지만 종합적으로 보려고 했고 조합의 경우와 가능성도 살펴봤다”며 “꼭 한국인이 아니더라도 아시아를 대표할 수 있는 멤버라면 뽑으려고 노력했다”고 털어놨다.

최근 Mnet 오디션 프로그램은 투표조작 의혹으로 곤욕을 치루고 있다. 경찰은 ‘프로듀스’ 시리즈를 비롯해 ‘아이돌학교’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사실상 투표조작이 있었다고 보고 ‘프로듀스X’ 담당 PD 등 제작진을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하는 등 논란은 점점 커지고 있다.

이런 투표조작 논란과 관련해 ‘투비 월드클래스’ 측은 원데이터를 공개하겠다고 표명했다. 정창환 대표 프로듀서 역시 보다 투명한 심사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심사부분은 네이버와 함께 진행하고 있고 투표시스템을 이용한다. 보다 공정하게 심사를 진행하겠다. 매회 심사위원들이 있고 매회 새롭게 공개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20인 연습생은 꿈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해왔다. 이 친구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모든 사람들이 납득할만한 투명한 심사를 하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신천지 PD는 “기존의 아이돌 프로그램과는 확연히 다르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다. 기존의 오디션 프로그램 구성이 아닌 새로운 포맷의 프로그램이다.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조효진 PD 역시 “처음 프로그램을 맡을지 고민할 때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오디션 프로그램이라는 취지에 마음이 움직였다”며 “회차가 하나씩 지날 때마다 여러 가지 이야기가 나오고 친구들의 매력과 성장일기가 펼쳐진다. 많은 시청 바란다”라고 전했다.

 

사진=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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