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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권경원 선제골-김준범 맞불’ 전북-경남, 공방전 끝 1-1 무승부

[S코어북] ‘권경원 선제골-김준범 맞불’ 전북-경남, 공방전 끝 1-1 무승부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9.10.03 17:49
  • 수정 2019.10.0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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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전북 현대와 경남FC가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전북과 경남은 3일 오후 4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치러진 하나원큐 K리그1 2019 30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결과로 전북은 울산 현대에 선두를 내줬다. 반면, 경남은 강등권 탈출에 성공했다.

전북은 4-1-4-1 전술을 가동했다. 호사가 최전방에 위치했고 로페즈, 이승기, 한승규, 문선민이 뒤를 받쳤다. 손준호가 허리에서 공수를 조율했고 김진수, 권경원, 홍정호, 이용이 포백을 구축했다. 골문은 송범근이 지켰다.

이에 맞서는 경남은 3-4-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배기종, 김효기, 도동현이 공격진을 구성했고 이재명, 조재철, 김준범, 이광진이 미드필더 라인을 형성했다. 수비는 김종필, 이광선, 우주성이 이뤘고 골키퍼 장갑은 이범수가 꼈다.

주도권은 전북이 잡았다. 초반부터 공격적인 모습으로 선제골을 노렸다. 이후에도 계속해서 경남을 압박하면서 기회를 노렸다. 문전에서의 날카로운 슈팅을 가져가면서 선제골에 대한 의지를 내뿜었다.

경남도 틈틈이 기회를 엿봤다. 하지만 전북의 두터운 수비를 쉽게 뚫지 못했고 슈팅을 연결에 애를 먹었다. 반면, 전북은 계속해서 공세를 이어나갔다. 하지만 문전에서 아쉬운 결정력에 발목을 잡혔다. 연결하는 슈팅은 빈번히 골문을 벗어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계속해서 공세를 이어나간 전북은 전반 36분 한승규와 문선민이 연이어 슈팅을 연결했지만, 이범수의 선방에 막히면서 고개를 숙였다. 결국, 활발한 공격을 펼쳤지만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 경남의 공세도 만만치 않았다. 후반 11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광선이 날카로운 헤딩슛을 연결했지만, 송범근의 슈퍼 세이브에 막혔다. 골이 필요한 전북은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후반 13분 호사와 한승규를 빼고 이동국과 김승대를 투입하면서 공격 라인에 변화를 줬다.

경남도 곧바로 맞불을 놨다. 후반 16분 도동현과 배기종 대신 제리치와 쿠니모토를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다. 이후 경기는 공방전으로 이어졌다. 골을 위한 활발한 움직임을 가져갔다. 그러던 후반 21분 균형은 전북이 깨트렸다. 이용의 크로스 이후 문전에서 이동국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세컨드 볼로 흘렀고 이것을 권경원이 득점으로 마무리했다.

일격을 당한 경남은 고삐를 당겼다. 최전방의 제리치를 중심으로 공격을 펼치면서 동점골을 노렸다. 하지만 전북의 수비는 강했다. 공격은 빈번히 무산되면서 득점을 가져가지 못했다. 이후 경남은 세트 플레이에 주력하면서 동점골을 노렸다.

이후 경기는 치열한 공방전으로 이어졌다. 전북은 리드를 지키기 위해, 경남은 동점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러던 후반 45분 역습 상황에서 김준범이 골을 만들어 내면서 경남은 균형을 맞추는 데 성공했다. 이후 추가 득점은 없었고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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