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배우 황지현이 오늘(3일) 연상의 사업가 예비신랑과 결혼한다.
황지현은 이날 경기도 일산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황지현과 예비신랑은 오랜 지인으로 알고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으로 결실을 맺었다.
앞서 황지현은 소속사 브룸스틱을 통해 결혼 소감을 전했다. 그는 "새로운 가정을 이루는 아름다운 약속을 하려 한다. 언제나 아름답고 주위에 사랑을 나누는 행복한 가정을 이루도록 축복해주시고 지켜봐 달라"라며 "앞으로 배우로서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20일 웨딩사진을 SNS에 공개하며 "감사한 시간들. 좋은 아내로 지혜롭게 현명하고 현숙하게. 예비 남편님 항상 응원해주고 격려해줘서, 늘 내 편이 돼줘서, 든든하고 듬직하게 나 지켜줘서 고마워"라고 예비 신랑에 애정을 표했다.
한편 황지현은 2002년 MBC ‘논스톱3’로 데뷔해 연기를 시작했다. 활동을 오랫동안 쉬었던 그는 지난 2월 7년간의 공백을 깨고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6’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최근 SBS 일일드라마 ‘강남스캔들’에 출연하며 연기활동을 시작했다.
사진=브룸스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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