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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감독 "WC 1차전 켈리가 선발…차우찬 불펜 대기" [S트리밍]

류중일 감독 "WC 1차전 켈리가 선발…차우찬 불펜 대기" [S트리밍]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19.10.0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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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류중일 감독
LG 트윈스 류중일 감독

[STN스포츠(잠실)=박승환 기자]

"와일드카드 1차전 선발은 켈리가 나간다. 차우찬은 불펜대기"

류중일 감독은 2일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앞두고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 NC와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는 켈리가 나선다"고 밝혔다.

올 시즌 LG의 원·투 펀치인 윌슨과 켈리는 모두 NC를 상대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윌슨은 2경기에 등판해 15이닝 동안 1실점(1자책)을 기록하며 1승, 평균자책점 0.60의 성적을 거뒀고, 켈리는 4경기에 나서 25이닝 동안 8실점(7자책) 1승 1패, 평균자책점 2.52를 기록했다.

이에 류 감독은 "두 선수 모두 NC전에 뛰어난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고민을 많이 했는다. 평균자책점은 켈리보다 윌슨이 더 낫지만, 상대 팀에 발이 빠른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퀵 모션이 빠른 켈리를 선택했다. 여러 가지를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1차전에서 경기를 끝내게 되면 준 플레이오프 1차전에 윌슨이 나는 것도 염두해서 켈리를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LG의 3선발로 꼽히는 차우찬은 불펜으로 와일드카드 결정전에는 불펜으로 나설 전망이다. 류 감독은 "와일드카드에서 차우찬은 불펜으로 대기한다. 준 플레이오프에서는 2~3선발을 맡길 예정이며, 4선발은 배재준 등을 생각 중이다"고 말했다.

지난 9월 29일 잠실 두산전에서 차우찬은 2이닝 동안 1피안타 2볼넷 1실점(1자책)을 기록하며 불펜에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폭투도 4개를 던지며, 한 이닝 최다 폭투 기록에 타이를 이뤘다. 

류 감독은 "차우찬이 힘이 많이 들어갔다. 선발로 나설 때는 투구수 때문에 걍·약 조절을 해서 던지는데, 중간 투수로 나오게 되면 전력투구를 해야 한다. 오랜만에 중간으로 나와서 힘이 많이 들어갔던 것 같다"며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LG 트윈스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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