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 아들 노엘(장용준)이 불법주차와 불법유턴을 한 정황이 포착됐다.
30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은 노엘이 자신의 흰색 벤츠 차량으로 불법주차와 불법유턴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노엘로 추정되는 남성이 지난 9월 27일 서울 경리단길에서 주차금지 구역인 황색 실선 옆 인도에 차량을 주차했다. 남성은 약 30분 뒤 다시 나타나 불법유턴을 했다. 해당 일이 벌어진 27일은 노엘이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날이다.
이에 ‘가로세로연구소’ 출연자들은 “최근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켰는데도 버젓이 차를 운전하고 있다. 자숙을 해야하지 않나. 개념이 없다”고 비난했다.
한편 노엘은 최근 서울 마포구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으로 오토바이를 들이 받는 사고를 냈다. 그는 사고 당일 자신의 SNS에 “죄송하고 변명의 여지가 없다. 평생 가슴에 죄책감을 안고 반성하며 살겠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자숙해야 할 기간에 불법주차와 불법유턴 정황이 포착되면서 논란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사진=인디고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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