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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이슈] 김응수, 13년만에 찾아온 ‘곽철용’ 신드롬→ 광고·예능 러브콜 호재

[st&이슈] 김응수, 13년만에 찾아온 ‘곽철용’ 신드롬→ 광고·예능 러브콜 호재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19.10.01 16:52
  • 수정 2019.10.02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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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자고 일어나니 세상이 바뀌었다.”

김응수의 말처럼 최근 그는 갑자기 떴다. 13년 전 출연한 영화 ‘타짜1’의 개성 강한 ‘곽철용’ 캐릭터가 젊은 세대에게 뒤늦게 주목을 받으면서다.

최근 김응수의 인기는 9월 개봉한 타짜 시리즈 3편인 ‘타짜:원 아이드 잭’에서부터 시작됐다. 타짜 시리즈 개봉과 맞물려 네티즌들은 13년 전 개봉한 ‘타짜1’에 관심을 보였고 김응수가 연기한 ‘도박판 보스’ 곽철용을 찾아냈다. 지난해 김영철이 2002년 드라마 ‘야인시대’ 속 캐릭터 김두한을 연기하며 내뱉은 명대사 “사딸라”가 재평가 받으며 다시 인기를 누린 상황과도 비슷하다.

김응수의 ‘타짜’ 출연 장면은 여러 버전의 ‘짤’로 만들어져 인터넷 상에서 뜨거운 화제를 불러 모았다. 영화 속 그의 “마포대교는 무너졌냐?” “나도 순정이 있는 남자” 등의 묵직하게 내뱉은 명대사는 다양한 영상과 사진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샀다.

갑자기 다시 찾아온 그의 인기에 ‘가짜 SNS 계정’ 해프닝도 있었다. 최근 그의 이름을 사칭한 SNS 계정에 10만 명이 몰렸지만 결국 허위로 밝혀졌다.

광고 제의도 잇따르고 있다. 광고계에 따르면 온라인 구전 마케팅을 노리는 모 브랜드들은 그에게 광고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뿐만이 아니다. 예능계서도 입담 좋고 유쾌한 김응수에게 손길을 내밀고 있다. 김응수는 오는 2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할 예정이다. 그는 사전녹화에서 “갑자기 (타짜1에 출연한)아이언 드래곤(철용)이 됐다”며 소감을 밝힌 바.

그가 최근 출연한 영화 ‘양자물리학’과 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도 뜻밖에 찾아온 ‘곽철용(김응수) 효과’로 반사이익을 누리는 호재를 맞았다.

한편 김응수는 극단에서 연기를 닦던 중 일본으로 건너가 7년간 연기를 배웠다. 이후 1996년 영화 ‘깡패수업’으로 영화계에 발을 디뎠다. 이후 30여 편의 영화와 40여 편의 드라마를 통해 악역과 소시민 등 여러 캐릭터를 소화하며 꾸준히 활동 중이다.

사진=뉴시스, MBC '라디오스타‘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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