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잠실)=박승환 기자]
LG 트윈스 류중일 감독이 시즌 최종전 승리 소감을 전했다.
LG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16차전 맞대결에서 2-0으로 완승을 거뒀다. 10년 연속 100만 관중 달성과 함께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한 것.
선발 배재준이 롯데 타선을 상대로 6이닝 동안 1피안타 3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주도했고, 타선에서는 선취점과 추가점을 적절한 타이밍에 뽑아냈다.
경기후 류중일 감독은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어 기분 좋다"며 "10년 연속 100만 관중을 만들어주신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끝으로 류 감독은 "아울러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만큼 1경기, 1경기 최선을 다해서 팬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LG 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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