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승환 기자]
내셔널리그 평균자책점 타이틀 사냥에 나선 LA 다저스 류현진이 삼자범퇴로 경기를 맞이했다.
류현진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 맞대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내셔널리그 평균자책점 1위 수성에 나섰다.
시작부터 깔끔했다. 1회말 도노반 솔라노를 상대로 8구 승부 끝에 81마일(130km) 체인지업으로 삼진처리해 첫 번째 아웃 카운트를 만들었다. 이어 두본 마우리시오도 82마일(132km) 체인지업을 통해 연속 삼진을 솎아냈다.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버스터 포지를 상대한 류현진은 유격수 땅볼 유도에 성공해 깔끔한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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