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잠실)=박승환 기자]
두산 베어스가 잔여 시즌 선발 투수를 공개했다. 이용찬과 이영하가 1+1으로 기용되며, 후랭코프가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를 책임진다.
김태형 감독은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맞대결을 앞두고 잔여 시즌 선발 투수를 공개했다.
두산은 이날 한화전을 포함해 정규 시즌 3경기 만을 앞두고 있다. 28일 잠실 한화전, 29일 잠실 LG전, 오는 10월 1일 잠실 NC전만 남겨둔 상황이다.
잠실 한화전을 앞둔 김 감독은 "내일(29일) LG전에 이용찬이 선발로 나선다. 다음 경기인 NC전은 세스 후랭코프가 선발 등판한다"고 밝혔다. 이어 "후랭코프와 이영하를 붙이려고 했는데, 이용찬과 이영하를 붙이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영하에 대해서는 "경기 상황을 보고 판단하겠지만, 4일 휴식을 취하고 던지는 것이기 때문에 길게 던지면 4이닝 정도 던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29일 잠실 LG전에서 두산은 이용찬과 이영하로 이어지는 투수 운영을 가져갈 계획이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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