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김형민, 이시유 부부가 아들을 출산했다.

김형민의 아내이자 뮤지컬 배우 출신 쇼호스트 이시유는 지난 20일 아들을 출산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결혼 후 약 3년 만에 아기를 품에 안았다.

김형민은 28일 소속사 GH엔터테인먼트 측을 통해 “이런 느낌이겠거니 상상만 해봤는데, 막상 아이를 낳게 되니 고생한 와이프와 고생한 아가때문에 자동으로 눈물을 흘리게 됐다”고 득남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행복하고 축복해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 아빠로서의 역할도, 배우로서의 역할도, 남편으로서의 역할도 성실히 열심히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형민, 이시유 부부는 육아를 병행하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김형민은 지난 2004년 드라마 ‘다섯개의 별로’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훈장 오순남’, ‘용왕님 보우하사’, 영화 ‘얼굴 없는 보스’, 연극 ‘늑대의 유혹’ 등 다양한 영역에서 연기활동을 펼쳐왔다.

사진=GH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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