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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PICK] 논란 원천 봉쇄한 램파드, “더비 음주운전에 대해 답변 않겠다”

[특파원PICK] 논란 원천 봉쇄한 램파드, “더비 음주운전에 대해 답변 않겠다”

  • 기자명 이형주 특파원
  • 입력 2019.09.28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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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램파드 첼시 FC 감독
프랭크 램파드 첼시 FC 감독

[STN스포츠(발렌시아)스페인=이형주 특파원]

프랭크 램파드(41) 첼시 FC 감독이 논란이 생기는 일을 원천 봉쇄했다. 

최근 영국 축구계에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다. 챔피언십(잉글랜드 2부리그)의 더비 카운티에서 음주운전 사고가 발생한 것. 지난 25일 더비 지역 언론 <더비셔 텔레그라프>는 “더비 선수 톰 로렌스와 메이슨 베넷이 음주 상태에서 사고를 내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후속 보도에 따르면 두 선수가 음주 상태로 경주를 했으며, 더비 주장 리차드 키오가 로렌스의 차에 탔다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루 뒤인 26일에 첼시 램파드 감독은 27일 열리는 브라이튼 호브 알비언전을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기자회견에서 램파드 감독에게 더비 음주운전 사건에 대한 질문이 들어왔다. 램파드 감독이 지난 시즌까지 더비 감독직을 맡았기에 경기와 무관한 질문을 던진 것이다,

그 전까지 밝은 표정으로 컨퍼런스를 이어가던 램파드 감독의 표정이 심각해졌다. 26일 영국 언론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그의 답변은 “난 이 질문에 대해 답변하지 않겠다”였다. 

램파드 감독은 조금 더 이야기를 보탰다. 그는 “답변을 하든 안 하든 이 상황은 마치 내가 더비 감독을 맡고 있을 때 첼시에 관한 질문을 받았을 때와 유사하다”라고 설명했다. 지금 맡은 구단의 일이 아닌 타 구단의 이야기라는 것.

램파드 감독은 또한 “이 일에 대해 내가 언급해서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 특히 지금과 같은 (심각한) 상황에 대한 일은 더욱 그러하다. 때문에 나는 이 질문에 답변하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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