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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우프 만나는 황민경 “190cm 선수 봐도 답답한데...”

디우프 만나는 황민경 “190cm 선수 봐도 답답한데...”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9.09.27 22:10
  • 수정 2019.09.27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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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순천)=이보미 기자]

현대건설과 KGC인삼공사가 2019 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 우승컵을 놓고 한 판 승부를 펼친다. 

현대건설과 KGC인삼공사는 각각 흥국생명, GS칼텍스를 꺾고 결승에 안착했다. 현대건설은 세트 스코어 0-2 이후 황민경 서브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5세트 13-13 이후 이주아 이동 공격 아웃, 황민경의 공격 득점을 끝으로 기나긴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현대건설은 KGC인삼공사 높이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202cm 디우프는 물론 186cm 센터 한송이의 블로킹 벽은 견고하다. 반면 현대건설은 190cm 국가대표 센터 양효진이 빠진 가운데 현재 팀 내 최장신은 186cm 마야다. 센터진에는 180cm 정지윤, 정시영이 출격한다. 

이도희 감독은 “일단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해야 한다. 인삼공사 높이가 엄청 좋다. 블로킹 높이는 사실 흥국생명보다도 더 높다. 디우프도 첫 경기보다 많이 올라왔다. 어택커버 등 대비를 잘 해야 한다. 서브리시브 약점을 최대한 공략해야할 것 같다”며 힘줘 말했다. 

황민경은 “190cm 선수만 앞에 있어도 답답한데 2m 넘는 선수가 있으면 깜깜하다”면서 “이번 대회에는 쉽게 지지 않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가오는 시즌에도 마찬가지다”며 각오를 밝혔다. 

올 시즌에는 202cm 디우프는 물론 206cm 러츠(GS칼텍스),  196cm 앳킨슨(도로공사)도 V-리그에서 뛴다. 국내 선수들은 공격 부담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 풀어나가야 할 숙제 중 하나다.

한편 컵대회 여자부 결승전은 오는 28일 오후 2시 35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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