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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츠 막은 디우프 “최대한 득점 못 내게 하려고 했다”

러츠 막은 디우프 “최대한 득점 못 내게 하려고 했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9.09.27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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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순천)=이보미 기자]

KGC인삼공사가 5세트 19-17로 GS칼텍스를 꺾고 컵대회 결승에 올랐다.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KGC인삼공사는 27일 오후 4시 순천팔마체육관에서 열린 2019 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 4강전에서 GS칼텍스를 3-2(21-25, 19-25, 25-13, 25-17, 19-17)로 제압했다. 

디우프는 블로킹 5개와 서브 1개를 성공시키며 38점을 터뜨렸다. 한송이와 최은지도 10점씩 올렸다. 교체 투입된 이예솔도 3세트 분위기 반전을 이끌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디우프는 “지금 몸 상태가 좋다. 경기를 즐기고 있다. 내일 결승전도 열심히 할 예정이지만 지금은 오늘 승리를 즐기고 싶다”면서 “한국에서는 공격을 성공시키는 것이 쉽지 않다. 공격 기술에 많은 변화를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승장’ 서남원 감독도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서 감독은 “핀치 상황에서 결정력을 드러냈다. 경험, 능력이 있는 선수라 그런지 중요할 때 제 몫을 해줬다”면서 “첫 경기만 봐서는 형편없었다.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칭찬했다. 

202cm 디우프는 206cm 러츠의 공격을 차단하며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기도 했다. 

이에 디우프는 “득점을 내지 못하게 하면 멘탈이 흔들릴 수 있다. 최대한 득점을 못 내게 하려고 했다. 그래서 블로킹을 성공시킬 수 있었다”며 차분하게 말했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바로 오는 28일 흥국생명-현대건설 승자와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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