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수원)=박승환 기자]
KT 위즈 황재균이 시즌 19호 홈런을 터뜨렸다.
황재균은 2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16차전 맞대결에 지명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0-1로 뒤진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황재균은 상대 선발 임찬규의 3구째를 받아때려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9호 홈런으로 비거리는 120m를 마크했다. 이 홈런으로 5년 연속 200루타도 달성했다.
한편 KT는 황재균의 동점홈런으로 2회말 1-1로 맞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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