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악동뮤지션이 최근 어수선한 소속사의 분위기와 관련해 “팬들의 걱정을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25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청담 씨네시티 더프라이빗시네마에서 악동뮤지션의 3번째 정규 앨범 ‘항해’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악동뮤지션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생각을 밝혔다. YG 전 대표 프로듀서 양현석은 최근 성매매 알선, 상습 도박 혐의 등으로 경찰 조사를 받는 내흥을 겪었다. 또 아이콘 전 리더 비아이의 마약논란, 승리의 성매매, 상습 도박 혐의로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이렇듯 어수선한 소속사의 분위기가 악동뮤지션 앨범 작업에 영향을 미쳤는지 또 이로 인한 부담감은 없었는지 묻자 이찬혁은 “물론 팬 분들이 걱정하는 부분은 우리도 이해하고 있고 고민을 하는 방향이다. 하지만 같이 일하는 분들이 굉장히 좋은 분들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같이 매일 밤을 새고 행복하게 작업하고 있다. 당장 그런 행복한 시간들로써 좋은 결과물을 만들고 보여주는데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악동뮤지션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을 발표한다.
사진=Y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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