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스페인, 발렌시아)=이형주 특파원]
알베르토 셀라데스 감독이 아쉬움을 드러냈다.
발렌시아 CF는 26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지방 발렌시아주의 발렌시아에 위치한 메스타야에서 열린 2019/20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6라운드 헤타페 CF와의 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73분 간 활약하며 데뷔골을 넣고 나머지 2골의 기점이 되는 등으로 3골에 관여했다.
경기 후 발렌시아 셀라데스 감독이 가장 먼저 언급한 것은 수비였다. 그는 "우리는 수비적으로 향상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셀라데스 감독은 "그 것과는 별개로 나는 내가 가진 선수들로 인해 행복하다. 선수들이 힘든 경기를 잘 치러냈다"고 얘기했다.
막판 상대 핸드볼 파울이 인정되지 않을 점에 대해서는 "페널티가 맞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이 라커룸에서도 내게 이야기했으며 여러분들도 해당 장면의 이미지를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기에 대한 이야기로 돌아간 셀라데스 감독은 "후반전에 완전히 통제력을 상실했다. 상대 공수 전환을 전혀 제어하지 못했다. 향상될 필요가 있다"라고 다시 덧붙였다.
사진(스페인, 발렌시아)=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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