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앙트완 그리즈만(28, 바르셀로나)이 팀에 적응 중이라면서 지금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는 본인의 의견을 밝혔다.
스페인 언론 <아스>는 25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에 이적해 적응 중인 그리즈만의 입장을 전했다.
그리즈만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는 스타일, 포지션 등이 다르다. 적응하고 있다. 시간이 필요하고 개선될 것이라는 점도 잘 알고 있다. 지금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은가?”라고 새로운 환경에서 매진하고 있음을 밝혔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 초반 레이스가 좋지 않다. 3승 1무 2패로 리그 4위에 머물고 있다. 이와 함께 경기력이 좋지 않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에 그리즈만은 “많은 선수들이 이제 막 복귀했다. 우리는 최고의 팀을 그라운드에 투입하려고 노력한다. 아직 최상의 모습과는 거리가 있지만, 경기를 하면 할수록 모든 것이 향상될 것이다”고 선전을 다짐했다.
한편, 그리즈만은 25일 비야레알과의 리그 6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전반 6분 만에 선제골을 기록하면서 팀의 2-1 승리에 일조했다.
이와 함께 이번 시즌 9경기에 출전해 5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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