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리오넬 메시(33, 바르셀로나)가 또 쓰러졌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5일(한국시간) 메시의 부상과 관련해 발베르데 감독의 언급을 전했다.
발베르데 감독은 “메시는 사타구니에 작은 문제가 생겼다”며 “우리는 그의 부상을 예방하기로 결심했다. 어떠한 위험도 감수할 수가 없었다”고 상태를 밝혔다.
바르셀로나는 25일 비야레알과의 리그 6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 메시는 선발출전했다. 하지만 부상을 입었고 전반만 소화하고 교체 아웃됐다.
시즌 초반 부상으로 시름하고 있는 메시다. 프리 시즌 기간 중 종아리를 다쳐 팀의 일정 일부를 소화하지 못했다.
계속해서 재활과 회복에 매진하다가 도르트문트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경기에 복귀를 알렸다.
하지만 비야레알전에서 다시 부상을 당하면서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몸상태를 주시해야하는 상황이 됐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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