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8승' 백정현 "선발 풀타임을 소화하고 있는 점이 가장 만족스러워" [S트리밍]

'8승' 백정현 "선발 풀타임을 소화하고 있는 점이 가장 만족스러워" [S트리밍]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19.09.24 22:07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 라이온즈 백정현
삼성 라이온즈 백정현

[STN스포츠(잠실)=박승환 기자]

"선발 풀타임을 소화하고 있는 점이 가장 만족스럽다"

백정현은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16차전 원정 맞대결에 선발로 등판해 7이닝 동안 투구수 98개, 6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호투를 펼쳤다.

이날 백정현은 최고 142km의 다소 느린 직구(39구)를 바탕으로 슬라이더(28구)-체인지업(20구)-커브(11구)를 섞어 던지며 LG 타선을 7이닝 동안 1실점으로 틀어막았다.

경기 초반에는 '꾸역투'의 연속이었다. 백정현은 1회말 1사 1, 3루와 2회 2사 만루의 대량 실점 위기를 맞았으나, 실점 없이 이닝을 끝마쳤다. 1-0으로 앞선 3회말, 이형종에게 2루타를 맞은 뒤 김현수에게 진루타를 허용해 1사 3루에서 채은성에게 적시타를 허용해 세 번째 위기에서 첫 실점을 허용했다.

이후 안정을 찾기 시작한 백정현은 4~7회까지 LG 타선을 2안타로 꽁꽁 묶으며 완벽투를 펼쳤다. 8회초 타선에서 점수를 뽑아 리드를 가져온 뒤 백정현은 마운드를 불펜에 넘기고 내려왔고, 경기를 그대로 끝마쳐 승리를 챙겼다.

경기후 백정현은 "야수들의 도움과 (김)도환이의 좋은 리드로 7이닝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늘 하던 것처럼 투구했다"고 짧은 소감을 전했다.

이어 최근 연일 호투를 펼치고 있는 것에 대해 "던질 수 있는 구종이 많아졌다. 무엇보다 제구가 되니까 슬라이더 커브 등의 구사 비율이 작년보다 높아졌던 것이 유효했다"고 설명했다.

올 시즌 선발로서 풀타임을 제대로 소화하고 있다. 백정현은 "선발 로테이션을 모두 소화하고 있는 점이 가장 만족스럽다"며 "시즌 끝까지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박승환 기자

absolute@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