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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수 감독 "이성규, 아직 수비 거칠어…겨울에 본인 포지션 만들어야"[S트리밍]

김한수 감독 "이성규, 아직 수비 거칠어…겨울에 본인 포지션 만들어야"[S트리밍]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19.09.24 17:32
  • 수정 2019.09.24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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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김한수 감독
삼성 라이온즈 김한수 감독

[STN스포츠(잠실)=박승환 기자]

"겨울에 다듬어서 본인의 포지션을 만들어야 한다"

김한수 감독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16차전 맞대결을 앞두고 유망주 이성규에 대한 바램을 드러냈다.

경찰청 야구단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이성규는 올 시즌 1군에서 10경기에 나서 6안타(2홈런) 6타점 타율 0.286으로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는 10타수 4안타(2홈런)을 기록하며 선발, 대타를 가리지 않고 안타를 생산해내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수비에서의 모습은 아쉽다.

이에 잠실 삼성전을 앞둔 김한수 감독은 "이성규가 최근까지 경찰청에서 유격수를 봤다. 최근 1군에서 경기에 출전하면서 좋은 경험을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수비가 거칠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겨울에 수비를 가다듬어서 확실한 자신만의 포지션을 만들어야 한다. 아직까지 자기 포지션이 확실하지 않다. 내야 전 포지션을 맡을 수 있지만, 본인이 2루는 어렵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경찰청에서는 좋았다. 주목을 많이 받았으니 잘 했으면 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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