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MBC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송종국이 딸 송지아와 함께 현역 선수 때보다 더 바쁜 일정을 소화중이다.
송종국은 부산 아이파크에서 데뷔해 네덜란드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에서 활약한 뒤 K리그로 복귀해 수원삼성에서 5시즌동안 활약했다. 이후 사우디아라비아 알 샤밥, 울산현대, 중국의 텐진 데타FC를 거쳐 축구 선수로써 은퇴했다.
은퇴 이후 송종국은 TV조선 해설위원으로 활약하며 최근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딸 송지아와 함께 큰 인기를 받고 있는 송종국 부녀는 행사,CF, 화보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특히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송종국 부녀는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바쁜 일정이 예정돼 있다.
먼저 그들은 오전 10시부터 파주NFC에서 진행되는 ‘오늘은 내가 축구 국가대표’ 행사에 참여한다. 어린이날을 맞아 대한축구협회는 안산 다문화센터와 대방 종합사회복지관의 어린이들을 파주 NFC로 초청했다.
이 날 파주에는 정몽규 회장을 비롯해 허정무 부회장과 쌍둥이 손자, 최강희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최진철, 이운재 전 국가대표 선수 등이 참석해 뜻 깊은 행사를 함께 한다. 더불어 송종국 부녀와 함께 ‘아빠 어디가’에서 알토란같은 재미를 주고 있는 김성주 부자도 파주에서 만날 수 있다.
이 날 초청된 어린이들은 대표 팀 훈련 장소 견학 및 전용 식당 식사 이후 국가대표팀 코치진의 특별 훈련에 이어 10대100 축구 경기 등 다양한 행사를 함께한다.
송종국 부녀는 이 행사에 참여한 뒤 오후 2시에 열리는 K리그 클래식 수원블루윙즈와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수원 빅버드로 향한다. 이날 송지아는 어린이 대표로 경기 전 시축이 예정돼 있다.
‘송지아와 함께하는 가위 바위 보 대결’을 벌여 승자에게는 삼성스마트TV, 어린이 선물세트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또 이 날 경기 전에는 송종국이 은퇴 후 운영하는 유소년 축구교실 ‘송종국FC’와 수원블루윙즈 유소년 팀 ‘리틀윙즈’의 경기도 펼쳐져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 프로축구연맹]
엄다인 기자 / dudu1348@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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