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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최강’ 이란 만나는 임도헌호, 정지석 “결승 진출이 목표”

‘亞 최강’ 이란 만나는 임도헌호, 정지석 “결승 진출이 목표”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9.09.2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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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 결승 문턱에서 아시아 최강팀인 이란과 격돌한다. 

한국은 20일 오후 8시 30분 이란 테헤란에 위치한 아자디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2019 아시아배구연맹(AVC) 남자배구선수권 준결승전을 펼친다. 상대는 홈팀 이란이다. 

이란은 국제배구연맹(FIVB) 랭킹 8위로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그만큼 세계무대에서도 탈아시아급 전력을 드러내기도 했다. 전날 대만과의 8강전에서는 백업 멤버들을 주로 기용해 3-0 승리를 거뒀다. 

무엇보다 이란의 주장이기도 한 세터 사에드 마루프가 코트 위 사령관이다. 1985년생 베테랑 마루프는 러시아, 이탈리아 리그를 경험했고, 올해는 중국 베이징 팀의 유니폼을 입었다. 

한국은 마루프의 지휘 아래 춤추는 장신 공격수들의 공격을 막는 것이 과제다. 결국 서브가 관건이다. 

한국은 인도와의 8강전에서 정지석(16점), 허수봉(14점), 곽승석과 신영석(이상 12점), 임동혁(11점)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3-1 승리를 신고했다. 허수봉은 4세트에만 10점을 터뜨리며 해결사 노릇을 했다. 

AVC 홈페이지에 따르면 정지석은 “일본과의 경기에서 힘든 경기를 했다. 인도전에서는 차분하게 경기를 하려고 했다”면서 “우리의 목표는 결승 진출이다. 여기에 단 한 경기가 남아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란은 내년 1월 도쿄행 티켓이 걸린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최종예선(대륙별예선)의 강력한 우승 후보다. 신영석은 “넘어야 할 벽이다”고도 했다. 

한국은 주전 세터 황택의를 중심으로 토털배구를 선보이고 있다. 강호 이란을 상대로 어떤 경기를 선보일지 시선이 집중된다. 

한편 호주와 일본도 4강에서 맞붙는다. 
 

사진=AVC 홈페이지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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