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김주윤 기자]

배우 안지혜가 영화 '아워바디' 캐스팅 일화를 소개했다.

20일 방송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영화 '아워바디' 주역 최희서, 안지혜가 출연했다.

실제로 달리기를 해본 소감을 묻는 말에 최희서는 "달리기가 참 아이러니 한 운동이다. 괴로움을 참다가 즐거움이 온다. 괴로움과 희열 사이를 왔다갔다 하는 운동이다"라고 하며 "운동을 하며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는 영화다"라고 덧붙였다.

평소에도 달리기를 좋아한다는 안지혜는 "하프 마라톤에 출전했는데 정말 죽는 줄 알았다. 폐가 아프고, 가운데 발가락도 멍들었다. 그런데 뿌듯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 말에 최희서는 "마라톤 대회에서 찍은 사진을 보고 '아워바디' 감독님이 캐스팅 한 거다"라고 캐스팅 일화도 소개했다.

사진=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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