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김주윤 기자]
영화 '아워바디' 배우 안지혜가 기계체조 선수 출신이라고 과거 이력을 소개했다.
20일 방송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영화 '아워바디' 주역 최희서, 안지혜가 출연했다.
기계체초 선수 출신이었다는 안지혜는 "대학교 1학년 때까지 했다. 종목은 도마였다. 어렸을 때 시작해서 운동신경이 발달한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대학교 1학년 때 교수님 추천으로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공연을 하게 됐다. 그런데 공연이 영화화 된다고 해서 단원들과 오디션을 봤고 출연 제의를 받았다. 그때는 연기 생각이 없어서 고사했었다. 나중에 진지하게 진로를 고민하면서 연기를 하게됐다"라고 연기자가 된 이유도 밝혔다.
최희서는 영화를 위해 복근을 만들었다며 "몸, 정신이 피폐한 주인공이 운동을 통해 몸이 변하는 과정을 보여줘야 했다. 한달 반 동안 운동하고 식단관리를 하면서 복근을 만들었다. 이렇게 힘든 줄 몰랐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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