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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포트라이트] ‘UEL 데뷔전’ 그린우드, 위기 속 답답함 뚫어준 ‘시즌 첫 골’

[S포트라이트] ‘UEL 데뷔전’ 그린우드, 위기 속 답답함 뚫어준 ‘시즌 첫 골’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9.09.20 05:51
  • 수정 2019.09.20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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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메이슨 그린우드(1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시즌 첫 골로 팀을 구해냈다.

맨유는 20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치러진 아스타나와의 2019-20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L조 예선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홈에서 열리는 경기인 만큼 맨유는 주도권을 잡았다. 초반부터 공격적인 모습으로 리드를 잡겠다는 의지가 강했다. 마커스 래쉬포드, 그린우드, 타이트 총 등 모두가 공격적으로 나서면서 아스타나의 골문을 노렸다.

하지만 결정력 부족에 발목이 잡혔다. 연결하는 슈팅은 빈번히 골키퍼 정면을 향하거나 골문을 벗어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시간이 흘러도 좀처럼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답답할 노릇이었다. 해결사 부재가 가장 큰 아쉬움이었다.

후반전에도 공격적으로 임한 맨유였지만, 가장 중요한 골을 가져오지 못했다. 양만큼 질이 따라주지 않았다.

답답함이 극에 달할 때쯤 맨유가 0의 균형을 깨트렸다. 주인공은 그린우드였다. 후반 27분 프레드의 패스를 받은 그린우드가 문전에서 침착하게 수비 라인을 무너트린 후 연결한 슈팅이 그대로 득점으로 이어졌다.

그린우드의 골로 맨유의 분위기는 살아났다. 공격이 탄력을 받았고 계속해서 아스타의 골문을 두드리면서 추가골을 노렸다. 이후 격차를 벌리지는 못했지만, 천금같은 승리를 챙기는 데 성공했다.

정말 공격력이 답답한 맨유였다. 특히, 해결사 부재가 가장 컸다. 위기 속에서 골을 넣어줄 선수가 부족했다.

위기 속 답답함을 뚫어준 주인공은 유망주 그린우드였다. 본인의 UEL 데뷔전이었고 팀이 절실할 때 시즌 첫 골로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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