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라파엘 바란(26, 레알 마드리드)가 프랑스 대표팀 동료 킬리안 음바페(20, 파리 생제르망)과의 동행을 희망했다.
바란은 19일(한국시간) 프랑스 매체 <르 피가로>를 통해 “현재 음바페는 PSG에 있다. 하지만 미래는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일이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나는 음바페에게 레알에 대해 긍정적인 것들만 말한다. 그 역시 잘 알고 있다”고 같은 팀에서 뛰기를 희망했다.
음바페는 레알의 유력한 영입 대상이다. 지네딘 지단 감독이 “지도해보고 싶은 선수”라고 관심을 표명했고,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 역시 “데려오지 못할 이유는 없다”고 의지를 보이고 있다.
특히 페레스 회장은 “레알은 음바페를 좋아한다. 계속해서 그의 영입을 추진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의지를 숨기지 않고 있다.
음바페 역시 더 큰 무대에서의 도전을 원하고 있고 이를 위해 PSG를 떠나겠다는 뜻을 줄곧 밝히고 있다. 그의 아버지 역시 아들의 발전을 위해 이적에 적극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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