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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태용, 과거 ‘학폭 논란’ 의혹...“피해자, 커터칼로 자해도”

NCT 태용, 과거 ‘학폭 논란’ 의혹...“피해자, 커터칼로 자해도”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19.09.1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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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박재호 기자]

NCT 태용이 중학교 시절 학교폭력에 가담했다는 의혹이 나왔다.

18일 한 매체는 태용이 중학교 2학년 시절 친구 A씨를 괴롭히는데 가담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당시 태용과 어울렸다는 같은 반 친구 B씨의 증언이 담겼다.

B씨는 자신이 태용 등과 함께 A씨를 괴롭혔다고 밝히며 “태용은 소심한 성격으로 괴롭힘을 주도하지는 않았다. 다만 그 친구들이 A를 괴롭힐 때 옆에서 몇 마디 거드는 정도였다”고 증언했다.

충격적인 사실도 털어놨다. 집단 괴롭힘에 괴로웠던 A씨가 커터 칼로 자신의 손을 긋는 등 자해 소동을 벌였다는 것.

B씨는 태용에 대해 “평판에 호불호가 있다. 예쁘고 잘나가는 친구들은 잘해줬다. 반면 뚱뚱하거나 못생긴 친구들에게는 그러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태용의 학교 폭록을 폭로한 이유에 대해선 “악감정이 있는 게 아니다. 다만 과거 잘못된 행동을 반성했으면 하는 마음이다. 나 역시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태용은 2016년 NCT U 디지털 싱글 ‘일곱 번째 감각’으로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NCT 127은 오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대규모 자선 공연 '2019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에 출연할 예정이다.

사진=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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