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손현석 기자]
개그우먼 허안나가 무려 11.1kg 가까이 체중을 감량한 사실을 털어놨다.
허안나는 18일 자신의 SNS에 “78일 만에 11.1kg 감량 성공”이라며 지난 6월과 비교해 변화한 체중, 근육량, 체지방량표 등을 찍어 게재했다.
이어 “운동을 통해서 체지방 11%까지 감량한 적도 있었지만 근육량이 많은 체질이라 울끈불끈 말벌 체형으로 변했다”며 “이번엔 현대 과학의 힘을 빌려 절로 들어갔던 신진대사님을 속세로 불러들이고 신자들의 왕래가 없어 문을 닫았던 림프절을 오픈시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대 초반 이후 15년 만에 몸무게 앞자리 수가 드디어 5가 됐다”며 “이 기세라면 요요가 오지 않는 기적을 또 만들 수 있지 않겠는가”라고 감격해했다.
한편 허안나는 지난 1월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 신혼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허안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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