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손현석 기자]
전 복싱 국가대표이자 배우 이시영이 자신의 몸무게를 공개해 화제다.
이시영은 17일 자신의 SNS에 “오늘 딱…처음으로 체지방 9프로대. 그 동안 힘들었던 게 다 없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요즘 만나는 사람마다 너무 살 빠졌다고 하는데…사실 체중은 보는 것처럼 더 늘었다”며 “역시 체중 자체는 중요한 게 아닌 거 같다. 근육 2kg 늘고 체지방만 2kg 넘게 빠져서 체중은 거의 그대로인듯”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난 6월부터 3개월간 체중은 물론 근육량, 체지방률 등의 변화 그래프가 담긴 인바디 측정 결과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가장 최근 기록의 체지방률이 9.9%로 본인의 언급한 내용을 인증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배우가 본업인 이시영은 복싱 국가대표를 지낸 것은 물론 탁구, 마라톤, 헬스에서 뛰어난 실력을 과시하는 등 만능 스포츠우먼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KBS2 ‘으라차차 만수르’에 출연 중이다.
사진=이시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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