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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포트라이트] ‘맹활약’ 디 마리아, 느낄 새 없었던 ‘네이마르+음바페+카바니 부재’

[S포트라이트] ‘맹활약’ 디 마리아, 느낄 새 없었던 ‘네이마르+음바페+카바니 부재’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9.09.19 05:52
  • 수정 2019.09.19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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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앙헬 디 마리아(31, 파리 생제르망)가 맹활약을 펼치며 팀 공격 공백을 완전하게 메웠다.

PSG는 19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 치러진 레알과의 2019-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A조 예선 1차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경기를 앞두고 걱정이 많았던 PSG다. 주축 선수 3명을 활용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네이마르는 지난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UCL 16강전 이후 본인의 SNS에 불만을 토로하는 게시물을 업로드했고 이에 2경기 출전 징계를 받았다.

여기에 킬리안 음바페와 에딘손 카바니가 부상에서 완벽하게 회복하지 못해 경기 결장이 확정됐다.

대안이 필요했고 토마스 투헬 감독은 디 마리아를 중심으로 공격 편대를 꾸렸다. 이는 제대로 적중했다.

디 마리아가 맹활약을 펼치면서 투헬 감독을 미소 짓게 했다. 전반 14분 팀에 리드를 안겼다. 왼쪽 측면에서 연결된 후안 베르나트의 크로스를 지체하지 않고 슈팅으로 연결했고 이것이 그대로 선제골로 연결됐다.

디 마리아의 활약은 이어졌다. 전반 33분 스로인 이후 이드리사 게예의 패스를 받은 후 아크 부근에서 연결한 왼발 중거리 슛이 그대로 레알의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후에도 디 마리아는 최전방과 2선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이면서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득점 뿐 아니라 연계에도 주력하면서 조력자 역할도 자처했다.

이날 디 마리아는 슈팅 3, 드리블 4, 드리블 성공률 100%, 패스 31, 키 패스 1, 패스 성공률 90%의 기록을 남겼다. 이와 함께 유럽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 닷컴>으로부터 평점 9점을 받았다. 양 팀 통틀어 최고 점수였다.

멀티골을 기록하면서 팀 승리를 이끈 디 마리아. 맹활약을 통해 네이마르, 음바페, 카바니 등 주축 선수들의 공백 걱정을 말끔히 씻어내면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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