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호르디 알바(31, 바르셀로나)가 햄스트링 부상이 의심되는 상황이다.
바르셀로나는 18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알바는 왼쪽 다리 대퇴이두근에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며 “내일 정밀 검사를 통해 부상의 정확한 정도를 파악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알바는 18일 도르트문트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F조 예선 1차전에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경기 도중 햄스트링 쪽에 통증을 호소했다. 의료진에 투입됐지만 더 이상 경기를 뛸 수 없다고 판단했고 세르히 로베르토와 교체됐다.
정확한 검사 결과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알바까지 부상으로 이탈한다면 바르셀로나는 수비에 큰 타격을 입는다. 이번 시즌 불안한 수비가 지적받고 있다. 리그 7실점으로 상위 팀 중 최다 실점이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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