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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 측 “열애설 사실무근, 허위사실 유포 강경대응”[공식]

방탄소년단 정국 측 “열애설 사실무근, 허위사실 유포 강경대응”[공식]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19.09.17 11:46
  • 수정 2019.09.1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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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박재호 기자]

방탄소년단 정국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는 열애설에 반박하며 허위사실 유포 등에 대해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17일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현재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유포되고 있는 정국 관련 주장은 사실이 아님을 명백히 밝힌다"고 전했다.

이어 "정국은 이번 휴가 기간 거제도 방문 중 평소 알고 지내던 타투숍 지인들이 현지 방문 중인 것을 알게 됐다"면서 "이에 타투숍 지인들 및 거제도 지인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단체로 노래방에 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 내용이 왜곡돼 알려지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아티스트의 장기 휴가 기간에 있었던 소소한 개인적인 일상들이 왜곡돼 알려진 것에 대해 유감"이라며 "CCTV 유출 및 불법 촬영 여부 등에 관해 확인 후 개인정보 유출 및 사생활 침해에 대해서는 강력히 법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허위사실 유포 시에도 예외 없이 법적 대응할 방침"이라고 공표했다.

이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정국으로 보이는 한 남성과 지인들이 함께 찍힌 CCTV의 한 장면이 공개됐고 정국의 열애설로 이어졌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한 달여간의 장기 휴가를 끝내고 다시 활동에 돌입했다. 방탄소년단은 해외스케줄을 위해 1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해외로 출국했다. 10월 11일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에 위치한 킹 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스타디움 투어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다음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현재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중심으로 유포되고 있는 당사 아티스트 정국 관련 주장은 사실이 아님을 명백히 밝힙니다.

멤버 정국은 이번 휴가 기간 거제도 방문 중 평소 알고 지내던 타투샵 지인들이 현지 방문 중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에 타투샵 지인들 및 거제도 지인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단체로 노래방에 갔습니다. 그 내용이 왜곡되어 알려지게 된 것입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장기 휴가 기간에 있었던 소소한 개인적 일상들이 왜곡되어 알려진 것에 대해 유감으로 생각합니다.

CCTV 유출 및 불법 촬영 여부 등에 관해 확인 후 개인정보 유출 및 사생활 침해에 대해서는 강력히 법적으로 대응할 예정입니다. 또한 허위사실 유포 시에도 예외 없이 법적 대응할 방침임을 밝힙니다.

사진=뉴시스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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