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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정국 열애설’에 불똥 튄 해쉬스완 “역겨워 토할 것 같다” 분노

‘BTS 정국 열애설’에 불똥 튄 해쉬스완 “역겨워 토할 것 같다” 분노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19.09.1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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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박재호 기자]

래퍼 해쉬스완이 일부 방탄소년단 팬들의 악플에 불쾌한 심정을 나타냈다.

16일 해쉬스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거 저 아니에요. 너무 많이들 물어보셔서"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은 한 남성이 여성을 백허그 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것으로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 공개됐다. 일부 누리꾼들은 사진 속 남성이 방탄소년단 정국이 아니냐는 반응을 나타냈다. 다른 한편에선 해쉬스완과 비슷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에 방탄소년단 팬들은 해쉬스완에게 직접 해당 남성이 맞느냐는 질문이 쏟아졌고 해시스완이 아니라고 답한 것.

해시스완은 글을 삭제한 뒤 “방금 올린 스토리 제발 내려주세요”라고 요구하는 방탄소년단 팬의 DM을 공개하며 “이렇게 얘기하길래 내가 아무 말 안하고 내려줬잖아”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방탄소년단의 일부 팬들이 자신을 비난하는 SNS 글 등을 공개했다. 더불어 해시스완은 “진짜 역겨워. 토할 것 같아”라며 불쾌한 심경을 나타냈다.

공개된 방탄소년단 팬들의 글을 살펴보면 ‘당신이 현재 전정국을 닮아 오해를 사는 게 아니라 머리 길이가 비슷한 것이니 절대 다음 곡 가사에 정국 닮은꼴 어쩌구 가사를 쓰지 말아달라. 일단 확실하지도 않고 난 정국이 얼빠니까', '해쉬스완 저 놈 다음 가사에 나는 방탄 정국 닮았다는 말 들어봤지~ 예아~ 이딴 가사 쓰는 거 아냐' 등 해쉬스완을 조롱하는 반응이다.

이에 해쉬스완은 '너네가 그냥 생사람 잡아서 사진 찍힌 거 나냐고 물어보길래 아니라 했잖아 이딴 얘기까지 봐야 되네', '이미 외국에서 잘하고 있는 아티스트를 언급할 생각도 없다'며 재차 불쾌한 심정을 드러냈다. 

사진=해쉬스완 SNS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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